중앙-지역, 사찰-분야.계층의 ‘소통’
단체 간에도 연대.연계체계 구축
올 하반기 집중…몇년 간 지속
하반기 포교원에서 가장 집중해야 할 것이 ‘포교 네트워크’ 형성이다. 다양한 포교 활동과 영역, 사업이 있을 수 있으나 포교를 중심으로 한 기반을 올바로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그 취지가 있다.
중앙과 지역, 사찰과 분야.계층, 각 단체간의 연계와 연대를 일상적으로 이룰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포교 네트워크’의 주요한 취지이다. ‘포교 네트워크’ 구축은 올 하반기에 집중하여 향후 몇 년간 지속하여 포교원의 핵심적인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1. 문제점 점검
1)사찰을 중심으로 한 포교 역량 강화 방안 부족
○종단 차원의 포교 역량을 모으기 위해서는 사찰을 중심으로 포교 행정과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중앙 단위에서 다양한 단체가 만들어지고 조직화하는 성과를 이루었지만 이러한 성과가 사찰 현장과의 유기적인 관계로 진전되는 것에는 부족한 점이 있었다.
2)각 포교 활동 단위의 개별화
○포교사단, 국제포교사회, 파라미타, 상담개발원 등을 비롯하여 각종 직장직능불자회 등의 활동이 사찰과는 물론이고 각 단체들 간에도 효과적으로 연계.연대하지 못했다.
3)각 포교 활동 단위의 조계종단 정체성 및 소속감의 부재
○범불교적인 범주의 활동과 지원이 정작 각 단체들이 조계종도로서의 정체성이나 소속감을 약화시키는 측면이 있다. 지역의 사암연합회도 그러한 한계가 있다.
2. 사찰을 중심으로 한 지역 포교 네트워크 구성의 필요성
1)왜 사찰을 중심으로 하여야 하는가?
○종무 행정의 측면에서 사찰은 종단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정 단위이다. 포교의 측면에서는 사찰은 가장 중요한 포교의 일선 현장이다.
○사찰을 중심으로 각 단체나 활동가들이 연계되어 포교 활동을 해야만 그 경험이 종단 전체 차원에서 축적되고 종단 전체의 역량으로 결집될 수 있다
○종교적인 측면에서, 출가 수행자이며 성직자, 종교 지도자인 스님이 포교 활동의 중심에 서야 한다.
2)왜 ‘지역 포교 네트워크’가 강조되는가?
○우리가 불교를 믿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수승하다는 확고한 믿음을 전제로, 나 자신이 행복해지고 우리 가족과 사회 인류가 행복해지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불자들은 불교적인 삶을 통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야 할 책무가 있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와 별개로서 ‘우리 집’, ‘나’는 존재할 수 없다.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사찰과 단체간, 단체와 단체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연계망을 구성하여야 한다.
3. 포교 네트워크의 내용
1)사찰 중심의 지역 포교 역량 결집
2)각 단위간 연계와 연대 확대
3)포교 인드라망 구축
○사찰을 중심으로 한 지역 네트워크 전국화
○포교 기관 및 단체를 중심으로 한 분야별 네트워크 다양화
○전법단(법사단) 구성을 통한 각 단체 활동의 안정화 ○on-line 체계 구축(불교포털사이트 또는 포교 활동가 인트라넷 등)
[불교신문 2547호/ 8월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