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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지식기반과 불교생태학 세미나[불교신문] 0
 작성자: 사무국  2006-05-17 14:36
조회 : 3,687  
“세계화로 심화되는 탐.진.치 삼독

지역화와 불교적 생활방식이 대안”


국가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대세인 세계경제 속에서 불교도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오래된 미래〉의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지역화와 불교적 생활방식”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주관으로 오는 25일과 26일 동국대에서 열리는 ‘지식기반사회와 불교생태학’주제의 세미나에서 발표될 ‘빈곤과 불교적 생활방식-세계화 경제에 맞선 불교적 대응’에서 호지는 “세계적인 소비문화는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탐.진.치 삼독을 키우고 있다”며 “소비주의와 사회적 소외의 세계문화에서는 우리의 불성을 드러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경제를 불교적 관점에서 인간적 규모의 구조로 변화해야 한다”며 지역에서 진행 중인 공동체 은행, 지역교환과 통상체계 등을 통해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박경준)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동대 불교문화관에서 개최하는 ‘지식기반사회와 불교생태학’ 국제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불교생태학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식기반사회와 환경문제’ ‘불교생태학과 서구사상’ ‘불교생태학의 학제적 접근’ ‘미래사회의 평화와 불교생태학’ 등 4개 분과로 진행된다. 불교생명윤리 분야의 석학으로 꼽히는 데미언 키온 교수, 환경윤리학 관련 유진 하그로브 교수, 서울대 이도원 교수 등 8개국 21명의 학자들이 참석한다.

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불교신문 2229호/ 5월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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