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3(2009)년도 동안거 포살 일정이 확정됐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3일 각 교구본사별 포살 일정을 공고하고 스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영축총림 통도사와 조계총림 송광사가 지난 1일 포살법회를 봉행한 데 이어, 직할교구도 지난 8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포교원장 혜총스님을 법사로 하는 첫 포살법회를 열고 승가의 전통과 수행종풍을 진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 포살법회는 동안거가 해제하는 내년 2월28일(음력 1월15일)까지 각 교구본사별로 진행된다. 제23교구본사 관음사가 오는 12일 포살법회를 거행하고, 15일에는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 백양사 등 총림사찰과 직할교구, 제2교구본사 용주사, 제4교구본사 월정사 등이 승가의 전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밖에 군종교구와 동국대, 중앙승가대 등은 교구와 학업 특성을 반영해 법회를 시행한다.
이번 포살법회는 ‘결계 및 포살에 관한 법’과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승납 30년 이상.연령 60세 이상.법계 종사급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스님과 입원 중이거나 해외에서 수행 중인 스님 등을 제외한 모든 조계종 스님(예비승 포함)들은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불교신문 2581호/ 12월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