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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일산캠퍼스 착공식 거행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09-08-18 16:05
조회 : 3,716  

동국대 일산캠퍼스 착공식에서 동국대 이사장 정련스님 등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동국대의 숙원사업인 경기도 일산캠퍼스 건립이 시작됐다.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는 오늘(8월17일) 동국대일산불교병원 인근 부지에서 ‘일산 의생명과학캠퍼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의과대와 한의대, 바이오관련 학과가 입주하게 되는 일산캠퍼스는 1만5050㎡(4550여 평) 규모로 세워지며 오는 2010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착공식은 전체 공정 가운데 1단계에 해당되며, 고양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양메디클러스터가 조성되는 2단계 사업(2020년 완공예정)까지 마무리되면 일산캠퍼스는 전체 16만9999㎡(5만1400여 평) 규모에 이르게 된다.
 
1단계 조성사업에 따라 건립되는 캠퍼스에는 의생명과학대학 강의동과 산학협력관이 들어서게 된다. 강의동에는 각 단과대학의 강의 공간을, 산학협력관에는 임상시험센터 및 중소기업청·경기도·고양시가 지원하는 BT(생명공학기술) 창업보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서 동국대는 일산캠퍼스가 일류대학을 앞당기고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피력했다. 오영교 동국대 총장은 “오늘은 일산캠퍼스의 첫 삽을 뜨는 동시에 고양메디클러스터의 첫 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약학대학까지 신설되면 한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의과학단지가 될 뿐 아니라 지역발전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이사장 정련스님은 치사를 통해 “착공식을 계기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의생명과학의 거보를 내딛게 됐다”며 “국내외 인재가 몰려들고 지역사회에도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국대 이사장 정련스님이 착공식에서 치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강현석 고양시장,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등 지역·기업단체 대표들도 대거 참석해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첨단 의료서비스가 바로 부처님이 말씀하신 대자대비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세계적이고 기술력이 높은 병원을 만들어 대자대비가 실천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강현석 시장은 “오늘은 고양시 역사를 새로 쓰는 날”이라며 “기업들이 몰려 일자리가 창출되고 소득도 높아지는 일산캠퍼스 완공을 위해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는 지난 1996년 교육부로부터 일산캠퍼스 설립 계획을 승인받은 후, 각고의 노력 끝에 13년 만인 올해 첫 삽을 뜨게 됐다. 일산캠퍼스는 일반적인 대학에서 벗어나 의생명과학과 관련한 기업과 연구소, 복지타운, 서비스 시설 등이 완비된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복합단지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이날 착공식에서 오영교 동국대 총장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동국대 이사장 정련스님, 상임이사 성관스님, 이사 정호스님, 감사 상운스님과 제14교구본사 범어사 주지 정여스님, 동국대 정각원장 법타스님, 오영교 동국대 총장, 이명묵 동국대 의료원장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백성운 국회의원, 강현석 고양시장,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한동주 육군 제9보병사단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김하영 기자
 
2009-08-17 오후 2:53:20 /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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