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가 지난 2012년 중문 일대 국유지의 남산공원 구역 해제 이후 추진 해 온 도로변 랜드마크 건물 신축이 올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오늘 교내 상록원에서 열린 건학 제119주년 시무식에서 “모든 동국 가족의 오랜 염원이었던 혜화문 일대 로터스관 신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재웅 총장/ 동국대학교]

“연면적 5천여 평 규모로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로터스관이 완공되면 동호로 대로변까지 대학의 영역이 확장되고 박물관을 비롯하여 교육 연구 공간이 크게 확대될 것입니다”

로터스관은 2014년 ‘건학 108주년 기념관 건립불사’를 선포하면서 본격화 됐으며 이후 부지 매입 완료 후 2018年 기공식을 가진 후 각종 심의를 마쳤습니다.

이와 함께 동국대는 내년 건학 120주년을 앞두고 올해 TF를 신설하고, 교내 수영장 부지를 민자 사업을 통해 문화 복합시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홍진호 기자 jino413@naver.com


출처 : 불교방송(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