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역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컬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11일) 교내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주시, 경주상공회의소와 함께 한수원,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공사, 공기업을 비롯한 50여개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원전 에너지산업과 첨단 자동차 부품산업, 불교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산업 등 경주의 전략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지역 거점 대학인 동국대 WISE캠퍼스가 키워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생활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인서트]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오늘 우리 서로가 맞잡은 손과 함께 내딛는 발걸음이 앞으로 지역의 산업을 발전시키고 살고 싶고, 행복한 경주를 만들어가는 상생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인서트] 주낙영 경주시장

“오늘 글로컬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서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그야말로 선순환 인력양성구조와 취업기회를 만들어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앞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는 기업 현장의 요구를 수용해 학제를 개편, 모듈화해 필요한 인재를 공급하고, 경주시는 청년 정주여건 개선, 기업들은 현장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취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BBS NEWS 2024.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