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대학 불교동아리 ‘부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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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는 불교문화대학 불교동아리 ‘부르나’ 가 창립됐다고 6월5일 밝혔다.
동국대 서울캠퍼스 모든 단과대에 불교동아리가 창립된 가운데 WISE캠퍼스에서도 단과대 불교동아리가 창립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불교문화대학 불교동아리 ‘부르나’ 가 창립됐다고 6월5일 밝혔다.

이날 학교 정각원 법당에서 거행된 불교문화대학 불교동아리 창립법회에 불교문화대학 166명의 학생들은 청년불자로서 부처님 말씀을 실천할 것을 서원했다.

‘부르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부르고, 지속적인 불법을 전파한다는 의미로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정해졌다.

부르나 회장 권태환 학생(불교학부)은 “불교문화대학 불교동아리는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운 마음을 이어나가는 청년불자로서 푸르는 모습을 지켜갈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이번 불교동아리 창립법회를 통해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할수 있는 청년불자가 되어 학교생활과 사회의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고 부처님 법을 전하는 대학생 청년불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각원장 철우스님은 “불교동아리 모든 학생들이 본인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늘 봉사하고 수행하는 불자로서 자긍심을 가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교 동아리를 지도할 지도법사와 지도교수 위촉식도 진행됐다. 지도법사에는 유진스님(불교문화대학 학장), 지도교수에는 불교문화대학 불교학부 혜명스님, 김영진 교수, 석길암 교수, 명상심리학과 안양규 교수, 범우스님이 됐다.

불교동아리 구성원들은 발원문 낭독 및 전법선언을 제창했으며,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과 정각원장 철우스님, 불교문화대학장 유진스님은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단주를 건넸다.

( 불교신문 입력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