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 동국대 상록원 3층에서 열린 2003년 임시총회 및 종비40기 신입생환영회가 여러 동문스님과 재학생스님들의 성원과 관심속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 애애한 분위기속에 원만히 회향되었다.
이날 오후 5시에 열린 제 1부 행사에는 19기 덕신스님의 집전으로 법회의식에 이어, 16기 사무총장 상운스님의 경과보고, 동문회장인 7기 법타스님의 인사말이 있었고. 총회에서기수별 ․ 지역별 동문회 활성화 건에 대한 설명과 교육원 교육부장 25기 정산스님의 재학생 기숙사 실태 현황보고가 있었다.
오후 6시에 열린 제 2부 신입생환영회에는 동문회 회장 법타스님의 신입생 환영사에 이어 ｢동국100년과 불교발전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동국대 홍기삼 총장의 특별초청강연이 30분동안 이어졌다.
다음 서울캠퍼스 석림회 회장 무연스님은 인사를 통해 그동안 백상원의 공사실태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고 기숙사 실정을 호소했다. 경주캠퍼스 재학생들은 아쉽게도 중간고사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어 임원 및 참석동문 소개와 종비40기 신입생인사 상견례가 있었다.
이날을 축하하기위해 성악가 유훈석씨가 희망의 나라로 외 2곡을 축가로 불렀고, 오느름국악관현악단원들은 가야금 4중주로 분위기를 이끌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11기 상덕스님이 가져온 예쁜 연등이 행사장을 더욱 밝고 아름답게 장엄했다. 함께 공양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