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각사, 경로당 대항

광주 무각사(주지 청학스님)는 지난 2월28일 경내 문화관 앞마당에서 제2회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정월대보름을 맞아 열린 이날 윷놀이 대회는 관내 경노당에서 40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했다. 대회에 앞서 어르신들은 무각사에서 제공한 오곡밥과 나물로 점심공양을 마치고 40개 팀으로 나눠 경로당 대항 윷놀이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무각사 자비봉사단이 1년 동안 기금마련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마련한 성금으로 개최했다.

 이준엽 광주.전남지사장 maha0703@ibulgyo.com

은해사, 이장모임 勝

제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돈관스님)는 지난 2월28일 경내에서 ‘제7회 은해사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은해사는 사찰과 신행단체, 지역주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날 윷놀이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는 36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 윷놀이,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석 영천시장, 정희수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지역민과 함께한 이날 윷놀이 대회는 청통면 지역 이장 친목모임인 ‘이장상록회’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허정철 기자 hjc@ibulgyo.com

[불교신문 2604호/ 3월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