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회주 우학스님)가 대구 본원과 경산, 칠곡, 구미, 포항, 감포, 미국 뉴욕, 중국 청도 분원에 이어 서울에 분원을 개원한다. 오는 23일 오후2시 개원하는 서울 동대문구분원은 동대문구 제기동 불로장생타워 4층에 위치하며 1388㎡규모에 법당과 서점, 종무소, 후원 등을 갖추게 된다.

서울 동대문구분원은 개원과 더불어 1년 과정의 불교기초교리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불교기초교리반 오전반은 오는 26일 오전11시, 저녁반은 오는 28일 오후7시30분 각각 개강한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공식 다음카페 ‘불교인드라망’은 오는 22일 오후2시와 7시30분 두차례에 걸쳐 동대문구분원에서 정모법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은 “천개 분원 건립 불사의 일환으로 재가불자들이 손쉽게 사찰을 찾아 불법을 배우고 기도와 봉사, 수행,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서울 도심에 분원을 새롭게 개원하게 됐다”며 많은 불자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불교신문 2591호/ 1월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