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ID/PW 찾기  
동문동정
홈 > 동문_동문마당 > 동문동정
     동문동정 입니다.
         
“법인 대종사 원력 잇겠다” 열반 100일 추모재...자광스님(1기),일면스님(12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07-01 16:42
조회 : 1,062  

6월 30일, 천안 각원사서
“전법도생과 인연법 실천”

천안 각원사는 6월 30일 대웅보전에서 조실 경해당 법인 대종사 열반 100일 추모재를 봉행했다.
천안 각원사는 6월 30일 대웅보전에서 조실 경해당 법인 대종사 열반 100일 추모재를 봉행했다.

“‘자비롭고 정직하며 근면하고 봉사하고 개척하라’는 경해당 법인 대종사의 유훈을 받들어 흐트러짐 없는 마음으로 정진하겠습니다.”

각원사 조실 경해당 법인 대종사의 열반 100일을 맞아 스님의 유훈을 새기는 추모재가 봉행됐다.

천안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는 6월 30일 대웅보전에서 조실 경해당 법인 대종사 열반 100일 추모재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자광 대종사와 원로의원 청우·철웅·일면·도후 대종사, 삼지 대종사, 양산 대종사, 조계종 어산어장 동주 대종사,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 천안불교사암연합회 회원 스님과 각원사 문도, 신도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법회는 박기한 사무장의 사회와 어산어장 동주 스님의 집전으로 상단·중단불공을 시작으로 추모사, 법문, 영단을 향한 헌다·헌향·헌화, 종사영반 의식, 문도 대표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자광 대종사.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자광 대종사.

원로의장 자광 스님은 법문에서 “법인 대종사는 평생 전법도생을 수행자의 가장 큰 사명으로 삼았으며, 모든 것은 인연법에 따라 생하고 멸한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끝까지 설하셨다”며 “문도와 불자들이 그 가르침을 이어받아 전법도생과 인연법을 실천해 나가길 바라며, 평생 몸가짐과 언행이 청정하고 그릇된 행동을 하지 않았던 큰스님의 수행 정신은 후학들에게 오래도록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계종 원로의원 일면 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일면 스님.

원로의원 일면 스님은 추모사에서 “큰스님께서는 제가 찾아뵐 때마다 늘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멀리서도 안부를 물으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다”며 “주지 스님을 중심으로 문도들이 큰스님의 뜻을 잘 받들어 수행과 전법에 더욱 정진하고, 큰스님께서도 하루빨리 이 사바세계에 다시 오셔서 좋은 가르침을 베풀어주시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경해당 법인 대종사 장례위원장을 맡았던 청우 스님.
경해당 법인 대종사 장례위원장을 맡았던 청우 스님.

장례위원장을 맡았던 청우 스님은 법인 스님과 50여 년 동안 이어온 인연을 회고하며 “대종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포교에 매진하며 오늘의 각원사를 일궈냈고, 수많은 불자의 원력을 모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가람을 세웠다”며 “평생 도반으로 함께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안부를 나눴던 큰스님의 원력을 경해문도들이 이어받아 화합으로 각원사를 세계적인 수행도량으로 더욱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도 대표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이 헌다하고 있다.
문도 대표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이 헌다하고 있다.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이 문도들을 대표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이 문도들을 대표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도를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은 “100일 추모재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스님과 불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문도들은 조실 스님의 뜻을 모두 받들었으며 앞으로도 흐트러짐 없는 마음으로 더욱 정진하고, 모두를 위해 노력하며 각원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경해당 법인 대종사는 1931년 경남 충무에서 태어나 해인사 법보학원을 수료하고 동국대 사학과와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했다. 1969년 일본 유학길에 올라 대동문화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75년 일본 도쿄 명월사와 1977년 천안 각원사를 창건했다. 2013년부터 각원사 조실로 후학을 제접했고, 2020년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를 품수했다. 지난 3월 23일 법납 80세, 세수 96세로 원적했다.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과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의 헌다.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과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의 헌다.

 ( 현대불교 2026.06.3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