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가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하안거 참선 수행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마련한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소장 정도스님)는 7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4층 선(명상)홀에서 '2026년 하안거 결제 30일 수행 정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와 교재를 통해 익혀온 불교 수행을 실제 참선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원에서 3개월간 진행하는 안거 수행의 취지를 대학 교육 현장에 접목한 것으로, 동국대가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방학에 안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수행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교직원과 대학원생, 학부생 등 동국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바쁜 일상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참선을 통해 휴식과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수행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35명이다. 학부생은 참가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교직원과 대학원생은 유료로 참여한다. 대학원생에게는 프로그램 이수 시 실습시간 30시간이 인정된다.
동국대 종학연구소장 정도스님은 "학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30일 하안거 수행인 만큼 구성원들이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자신을 성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선 수행을 직접 체험하며 마음의 평화와 깨달음을 모색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불교신문 2026.07.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