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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사 불교대학 제17기 수료식 및 수계식 봉행...성관스님(27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06-29 12:58
조회 : 1,042  

6월 27일, 15주 교육 수료 후 수계식
성관 스님 “삶에서 자비와 지혜 실천”

공주 신원사는 6월 27일 세심당에서 ‘신원사 불교대학 제17기 수료식 및 수계식’을 봉행했다. 신원사 주지 성관 스님이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공주 신원사는 6월 27일 세심당에서 ‘신원사 불교대학 제17기 수료식 및 수계식’을 봉행했다. 신원사 주지 성관 스님이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공주 신원사(주지 성관 스님)는 6월 27일 세심당에서 ‘신원사 불교대학 제17기 수료식 및 수계식’을 봉행했다. 15주 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이날 오계를 수지하며 참불자로서의 새로운 삶을 서원했다.

행사는 삼귀의와 우리말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수계식, 학사보고, 수료증 및 수계증 수여, 청법가, 입정, 법문, 축사, 감사의 말씀, 감사의 서원문 낭독,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수계식은 주지 성관 스님을 계사로 봉행됐다. 성관 스님은 “오계는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생활양식이자 자기 발견의 길이며 해탈의 문”이라며 “계를 받는 것은 천 년 동안 어두웠던 방에 등불을 밝히는 것과 같으며 계를 받은 불자의 삶은 광명으로 충만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계자들은 참회와 연비의식 후 삼귀의와 오계를 수지하고 “이 공덕을 모든 중생에게 회향해 보리심을 일으키고 이 땅에 정토를 이루며 함께 생사해탈하겠다”고 발원했다.

김민영 신원사 불교대학 제17기 총무가 학사보고를 하고 있다.
김민영 신원사 불교대학 제17기 총무가 학사보고를 하고 있다.

김민영 신원사 불교대학 제17기 총무는 학사보고에서 “지난 3월 21일 34명의 입학생으로 시작해 부처님의 생애와 사찰예절, 불교문화 기초 등 신도기본교육을 이수했으며,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와 신행활동, 성지순례 등을 함께하며 수행과 실천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공주 신원사 주지 성관 스님.
공주 신원사 주지 성관 스님.

성관 스님은 수료생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수료증과 수계증을 전달하고 불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법문에서는 “15주 동안 익힌 자비와 지혜가 이론에 머물지 말고 가족과 이웃, 직장과 사회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돼야 한다”며 “삶이 흔들리고 어려울 때마다 이 도량에서의 수행과 기도를 떠올린다면 그것이 여러분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반들과 불교대학에서 맺은 인연을 이어가며 함께 공부하고 봉사하는 선지식이 되어 달라”고 당부한 뒤 “이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신원사 불교대학을 대표하는 불자라는 마음으로 부처님의 자비로운 미소를 닮은 말과 행동으로 세상을 맑게 밝혀 달라”고 격려했다.

김원준 신도회 부회장은 신도회장을 대신해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있다.
김원준 신도회 부회장은 신도회장을 대신해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있다.
변병석 불교대학 총동문회장

김원준 신도회 부회장은 신도회장을 대신해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변병석 불교대학 총동문회장은 “졸업과 동시에 총동문회의 가족이 된 만큼 함께 기도하고 공부하며 봉사하는 도반으로 오래 인연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장재규 제17기 회장.
장재규 제17기 회장.

장재규 제17기 회장은 “불교대학을 다니며 사찰이 편안한 공간으로 다가왔고 신심도 깊어졌다”며 “성관 스님과 일우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기도와 봉사, 수행을 실천하며 불자로서의 삶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수료생들은 “오늘 거룩한 부처님 법문을 배워 감사하며 부처님의 진리를 향해 더욱 정진하고 일체중생을 향해 회향하겠다”는 감사의 서원문을 함께 낭독했다.

한편, 신원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세심당에서 무료 경전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일우 스님의 ‘붓다에게 길을 묻다’와 ‘초기불교’, 진욱 스님의 ‘밀란다왕문경’, 원걸 스님의 ‘법화경’ 강의으로 진행되며 1월과 7월은 휴강한다.

일우 스님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는 장재규 17기 회장.
일우 스님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는 장재규 17기 회장.

( 현대불교  2026.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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