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국비구니회 임시총회 개최
원로회의 수석부의장엔 계호 스님

전국비구니회가 제3대 원로의원 15명을 추대했다. 기존 임기가 남은 원로의원 4명을 포함해 원로회의는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제3대 원로회의를 이끌 의장에는 본각 스님이, 수석부의장에는 계호 스님이, 부의장에는 상덕 스님과 도혜 스님이 각각 선임됐다.
전국비구니회(회장 광용 스님)는 6월 22일 제21차 임시총회를 열고 제3대 원로의원 추대를 의결했다.
새 원로의원으로는 수현(울산 반야선원)·능인(의정부 석림사,11기)·진성(부산 회명사)·혜원(세종 신광사)·지연(서울 기원사,9기)·효성(서울 수월암)·도혜(수원 봉녕사)·대우(괴산 남화사)·정우(부산 반야사)·화정(평택 명법사)·계호(서울 진관사)·본각(고양 금륜사,9기)·상덕(서울 미타사정수암,11기)·일진(청도 운문사)·성본(논산 법계사) 스님 등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원로회의는 기존 임기가 남아 있는 육문(군위 법주사)·묘순(서울 삼선포교원)·성일(화성 신흥사)·영운(울산 석남사) 스님을 포함해 모두 19명으로 구성됐다. 원로의원 임기는 5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임시의장 수현 스님의 진행으로 원로회의를 이끌 회장단 선임도 이뤄졌다. 의장에는 전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이 만장일치로 선임됐으며, 수석부의장에는 계호 스님, 부의장에는 상덕 스님과 도혜 스님이 각각 선임됐다.
신임 원로의장 본각 스님은 “지난 제12대 전국비구니회장으로서 이 자리가 얼마나 중차대한지 잘 알고 있다”며 “원로의원 스님들과 비구니회 소임자 스님들이 함께 뜻을 모아 한국 비구니 승가가 세계에 우뚝 서고 수행 정진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스님은 “원로의원 스님들을 모시게 된 것을 집행부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원로의원들께서 전국비구니회의 나침반이 되어 회원들의 활동을 이끌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 원로의장 일법 스님은 축사를 통해 “제3대 원로의원으로 선임된 스님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제13대 전국비구니회 집행부의 슬로건인 ‘참여·도약·미래’에 맞춰 종단 행사에 적극 참여해 비구니 승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추대식 마지막에는 원로의원들의 발전기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신임 원로의원 지연·효성·도혜·일진 스님이 전국비구니회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효성·성일·정목 스님은 임시총회 대중공양을, 정목·지견·행덕·동희 스님은 전국비구니회원장 후원금을 각각 보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