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무원 청사 화재 피해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울산사암연합회(회장 혜원스님)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임시집무실을 찾아 산불 피해복구금 1350만원을 기탁했다.
울산사암연합회 부회장 보화스님(중앙종회의원)은 6월12일 서울 조계사 내 템플스테이 홍보관 3층 담소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6월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과 총무원 청사 일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임시로 마련된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적지 않은 액수인데 40여 개 사찰과 단체에서 동참해줬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피해 사찰과 이재민들의 빠른 복구에 도움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했다.
보화스님은 “얼마 안 되지만 피해 이재민들의 아픔을 같이한다는 차원에서 동참하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종단 화재로 많이 놀래셨을 것 같다”며 “하루빨리 원상복구 되도록 마음을 항상 함께하며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종회 날 대다수가 한 장소에 모여있던 때라 빠르게 화재를 발견해서 다행”이라며 “스님들의 내공으로 비교적 차분히 대피했기에 큰 피해를 막았다”고 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 완전한 복구와 원상회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 불교신문 2025.06.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