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담화 원명 스님, 조계사 주지)가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공익법인 재지정과 온라인 홍보 확대로 한층 더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파라미타는 2월 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파라미타 회장 담화 원명, 이사 남전, 선일, 감사 문종 스님 외 각 지역 파라미타 지부 중앙위원과 사무총장 등 56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심의, 의결했다.

본격적인 올해 사업계획 발표 및 심의, 의결을 앞두고 회장 담화 원명 스님은 인사말에서 “추운 날씨에도 오늘 총회에 오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 파라미타 발전을 염원해 찬 바람을 뚫고 이 자리까지 오셨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라미타는 총회에서 올해 사업 운영 목표를 ‘지혜롭고 자비로운 청소년 육성’으로 설정하고, 이에 필요한 3대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3대 과제는 ‘조직 안정’ ‘온라인 콘텐츠 활성화’ ‘특성화 활동 활성화’이다.
조직 안정은 지역조직 활성화와 법인 중앙사무처 안정을 위한 임원 확대, 지역협회 지원, 후원 개발에 목적을 뒀다. 후원 개발을 위해 공익법인 재지정을 시도한다. 공익법인 지정 만료 기간이 도래하는 만큼, 재지정을 위해 공익활동보고서, 기부금 사용 향후 5개년 사업계획서, 3년 치 예결산서 등의 자료를 제출한 후 다시 공익법인으로 인정받고 소득공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체계적인 후원금 관리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CMS 후원자를 늘리고자 후원 신청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로 후원자 발굴에 나선다. 뉴스레터로 정기 후원자와의 소통을 유지하고,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전할 방침이다.
온라인 콘텐츠 활성화는 온라인 참여 활동 촉진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에서 홍보를 지속해 단체 이미지를 제고하고 회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이뤄진다. 파라미타는 온라인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관을 활용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관에서 백일장 우수작을 영상과 음성으로 제공하고, 전국 청소년 음악놀이페스티벌 공연 영상도 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그룹 문자와 음성 채팅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한다. 또 온라인 청소년바라밀다율동대회를 개최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진행한다. 나아가 청소년명상힐링지도사 3급 과정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마음훈련,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유산애호활동 교육을 온라인 강좌로 제작해 온라인 교육을 늘릴 계획이다.
특성화 활동 활성화의 대표적인 내용은 청소년 명상 프로그램 특화다. 파라미타 분회와 지회, 협회에서 청소년 회원을 대상으로 인성 프로그램 ‘참 나를 찾아가는 여행’ 사업을 지속하고, 단위 프로그램 내용을 다양화한다. 구체적으로 청소년선기공 힐링명상과 회복탄력성 프로그램, 조계종 선명상 프로그램(우선 멈춤, 5초 명상 등), 팔정도 행복코칭 프로그램을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 내용으로 나누고 내실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민간 자격 청소년명상힐링지도사 자격 연수와 보수교육으로 강사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편 파라미타는 정기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제시하고 심의, 의결한 뒤 이사 선임의 건과 감사 선임의 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로써 호산(봉선사 주지), 원명(봉은사 주지, 서울파라미타 회장), 계호 스님(진관사 회주), 서명희 씨(경남파라미타 거제지회장)가 재임에 성공했다. 신규 이사로는 성행(청계사 주지), 우봉 스님(화계사 주지, 조계종 연예인전법단장)이 임명됐다. 정범 스님(중앙종회 의원)은 감사로 재임됐다.

( 법보신문 2025.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