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주지 광우스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정초 칠일 불설소재 길상다리니 기도정진 법회와 부처님 사리 친견 법회를 회향했다.
1월 31일~2월 6일까지 정법사 만불보전에서 7일간 봉행 된 불설 소재 길상 다라니 기도정진법회에는 1천여 불자가 동참했다. 또 비로 선원 화엄 삼존상에 봉안될 네팔 석가족 사원에서 이운한 부처님 사리를 친견하는 기회도 가졌다.
2월 6일 만불 보전에서 봉행 된 회향 법회는 사리 이운과 주지 스님 인사 말씀과 하린영 신도회장의 꽃다발 증정, 삼귀의, 청법가, 입정, 문광 스님의 법문, 분다리카 합창단의 음성공양, 공지사항, 회향시식, 사리친견 순으로 진행됐다.

문광스님은 법문을 통해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는 유서 깊은 포교당으로 많은 대중이 편안하게 정진하고 불사 조성을 위해 기도수행에 동참하는 도량이다.” 며 비로선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세상의 불사 중 가장 좋은 불사는 자성불사이다. 선원을 통해 마음을 닦고 참선 명상 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대중의 운명을 바꾸는 중요한 불사다.”고 말했다.

주지 광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기적 같은 일은 갑자기 생기지 않으며, 내가 어떻게 삶에 임하느냐에 따라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 며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존재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함께 전하는 시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리친견법회가 이어졌다. 불설 소재 길상 다리니 기도정진 기간 동안 공개된 사리는 주지 광우 스님이 네팔의 석가족 겐가지 삭카야 스님에게 기증받은 사리로 당초 일부만 이운해 올 예정이었으나 사리가 분과와 합과가 진행된 사리함과 함께 전부를 모셔 오게 됐다.

정법사는 현재 조성 중인 비로선원의 화엄 삼존불에 봉안할 계획이다.
정법사는 오는 8일 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 200여명이 사리친견을 하고 화엄 삼존불과 법성화엄도 조성 발원문과 무구정과대다라니를 직접 사경하는 공덕 씨앗 쌓기 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이날 어린이들이 사경한 경전은 비로자나불 복장에 봉안할 계획이다.
광우스님은 기도 정진기간동안 40대로 구성된 연심회가 구성되고 합창단 자모회, 어린이 법회 자모회 등 젊은층의 불자들이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주지스님이 직접 소참 법문을 통해 불자들의 신심을 북돋고 상담에 임한 결과로 평가된다. <성낙두 경남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