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무다·명경문화재단 이사장 주석 스님이 환경을 주제로 하는 크루즈 여행 ‘그린보트’에서 명상 특강을 진행했다.
쿠무다·명경문화재단(이사장 주석 스님)은 지난 1월16일부터23일까지 7박8일동안 진행된 ‘2025 제15회 그린보트’에 참여했다. 특히 이사장 주석 스님은 전문가로 초청받아 특강을 펼친 30여 명의 게스트 가운데 스님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명상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스님은 ‘명상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의하며 참가자들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명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한 것은 물론이며 강의 현장에서 질문을 받아 그 자리에서 대답하는 ‘즉문즉설’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주석 스님은 “환경재단의 제안을 받아 그린보트에서 강의할 수 있어서 무척 뜻깊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 역시 만나기 어려운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었다”며 “여정 내내 배 안에서 만난 불자님 그리고 종교를 초월해 명상에 관한 깊은 관심을 표현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은 분과 함께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그린보트는 환경재단 주최로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년 1회씩 총 14회 동안 환경을 주제로 항해해 온 크루즈여행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초 ‘지구를 생각하는 특별한 크루즈’라는 주제로 5년 만에 재개됐다. 1월16일 부산에서 출항한 이후 23일까지 대만, 일본 등을 항해했으며 2500여 명이 동참했다. 항해 중에는 대만 기륭·타이페이, 일본 오키나와, 사세보·나가사키 등을 기항지로 선택 관광도 진행됐다.

특히 그린보트에서는 항해 중 명강사들의 강의를 무제한으로 선택해 참여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그린보트에는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를 비롯해 송길영 마인드마이너, 장사익 음악가, 승효상 건축가 등 30여 명이 게스트로 참여해 강의를 펼쳤다. 이밖에도 환경을 주제로 워크숍, 선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