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으로 포교활동에 난항을 겪는 해외 한국사찰을 위해 해외특별교구가 국제포교사회와 협업해 국제포교사 파견을 시작한다.
해외특별교구(교구장 직무대행 정범 스님)는 1월 16일 정경래 씨를 미국 LA 달마사(주지 금선 스님)의 제1호 파견 국제포교사로 발탁해 파견장을 수여했다. 정 포교사는 한글학교 교사와 국제 포교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해외특별교구에 따르면 한국사찰은 전 세계 80여 곳에서 포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다수 사찰이 인력난으로 주석스님 홀로 모든 일을 처리해야하거나 불자들이 주말동안 행정 업무에 힘을 보태는 경우가 많아 포교 활동에 곤란을 겪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 해외특별교구는 국제포교사회(회장 조규태)의 추천을 통한 인재 파견 사업을 시작했다. 추천된 국제포교사들은 2년여의 임기 동안 해외 한국사찰에서 동포들의 신행심을 고취시키고 한국교포 2~3세대에 부처님 법을 전하는 데 진력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인 포교를 위한 방편 마련에도 노력한다.
해외특별교구장 직무대행 정범 스님은 “국제포교사 파견은 처음 시도되는 일이지만, 해외 한국사찰 인력난 해소와 해외 포교 활성화를 위한 방편으로 추진해갈 계획”이라며 “해외에서 한국불교가 자리 잡기 위해 해외포교 프로그램 개발, 인재 양성 다각화 등도 진지하게 고민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현대불교 2025.01.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