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1일) 밤부터 오늘(1일) 일출때까지 경주 감포 ‘K-붓다 빌리지(K-Buddha Village)’ 산중도량과 해변도량에서 진행된 법회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이뤄졌습니다.
갑진년 한 해를 보내고 을사년 새해 시작을 알리는 타종식에서 참석자들은 모든 중생을 제도한다는 의미가 담긴 범종을 타종하며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인서트/우학스님/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우리 사회가 대단히 힘들고 어지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불자들은 정말 참선하고 기도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 되겠고요. 무엇보다도 이럴 때일수록 자기 직분에 충실해야겠습니다. 그러면 또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전화위복이 되어서 좀 더 나은 내일 좀 더 나은 해가 되리라고 봅니다.”
이어 산중도량 참배 후 해변도량에서 진행된 철야기도와 해맞이 법회에서는 을사년 새해 더 나은 세상이 되기를 한 마음으로 염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