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ID/PW 찾기  
동문동정
홈 > 동문_동문마당 > 동문동정
     동문동정 입니다.
         
서산 보원사,무차평등수륙대재 학술대회 개최..."현대적 전승 모색"...정경스님(29기,1992)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4-12-11 11:28
조회 : 5,716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11300 [3700]

      충남 내포지역 불교 문화를 상징하는 보원사 수륙재의 현대적 계승방안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서산 보원사수륙대재설행 위원회와 서산불교연합회는 13일 보원사 법당에서 '불기 2564년 갑진년 보원사무차평등수륙대재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통과 현대 의례문화의 조화로운 만남-보원사 우리말 수륙재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보원사가 설행 하고 있는 무차평등수륙대재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화를 통해 백제불교의 원형을 이어온 수륙재의 바람직한 전승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보원사무차평등수륙대재설행 위원회 위원장 정경스님은 "보원사에서 매년 설행 되고 있는 수륙재를 기반으로 열리고 있는 학술대회를 통해 좋은 의견들이 제시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경판을 비롯해 수륙재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이곳에서 학술대회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내포가야산성역화추진위원장 정범스님도 "보원사 복원과정에서 흩어진 경판과 책을 찾고, 그 내용을 연구하는 자리로 올해로 4회째 학술대회를 매년 진행하다 보니 사찰입장에서 대단한 자료들이 나오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학술대회는 사적 제316호인 보원사지에서 내포 가야산 보원사의 수륙재 복원과 고증을 위해 2020년부터 이어져 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학술대회에서는 최종호 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성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수륙재의 당위성과 시의성'에 대해, 성능스님이 '보원사 수륙재의 소리 문화적 전통성'을, 이서현 세계불학원 교수는 '보원사 수륙재의 사회문화적 함의'에 대해 각각 발표했습니다.

      이어 류호철 안양대학교 교수, 이경복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실장, 그리고 보원사수륙대재설행 위원회 정경 스님이 함께 토론을 벌여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된 수륙대재의 설행에 대해 공감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적으로 해석되고 설행되는 수륙대재가 문화재로 등재가 가능한지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고 전통이란 역사적으로 이어져 온 것만 아니라 전통의 다양성에서 역사적 전통을 이은 오늘의 창조적 전승의 전통도 전통이라고 무형유산보호협약에서 인정했다며 무형유산 지정의 단계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서산 보원사는 소장하고 있는 다수의 경판 중 대부분이 16세기에 판각된 수륙재 의식 관련 자료들로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 '천지명양수륙잡문',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법계성범수륙승희수재의궤'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원사는 이러한 경판을 토대로 충남도와 서산시의 지원을 받아 국가의례이자 지역 대표 의례로서 수륙재 의식을 매년 재현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서산불교연합회 회장 혜산스님을 비롯한 지역스님과 수덕사 강원, 율원, 염불원 스님과 보원사 신도 등이 함께 했습니다.








  •   


  •                                          ( bbs 2024.12.14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