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덕조스님)가 11월22일 경내 육화원에서 불기 2568년 학교법인 동국대 사범대 부속 선화여고 재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종지를 따르고 불교적 인격도야를 통한 중등교육의 실시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선화여고는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을 전계대화상으로 초청한 가운데 학생 239명, 학부모 22명, 교직원 23명, 미수계자 64명 등 총원 348명에 대한 수계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계대법회에는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을 비롯한 은해사 보직 국장스님들과 이승희 선화여고교장, 지정학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사무처장 및 수계자 등 4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 법어에 이은 마정수기, 발원문 봉독, 전법선언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건아 학생과 김현임 학부모의 향공양으로 시작된 수계법회에서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은 법어를 통해 “오늘 수계식을 통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생명존중과 함께 몸과 마음이 혼란하지 않게 살아가는 도덕적, 규범적 삶을 전하니 이것이 바로 수계인 것이다”며 수계의 의미를 전했다.
마정수기로 진행된 수계식에 이어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은 학생들에게 계첩 및 단주와 수계바인더를 전하며 “오늘 수계식이 여러분의 삶에 자양분이 되고 마음에 새김이 되어 인생에 큰 지침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건아 2학년 학생회장 은 발원문을 통해 “오늘 수계를 한 이 인연으로 저희들의 마음이 본래 부처님 마음과 하나임을 알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 부처님 나라가 되기를 발원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희 선화여고 교장은 ‘부처님 법을 전합시다’는 전법선언을 3회 제창하여 수계자의 전법활동을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