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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8대 중앙종회 후반기 의장 주경스님, 사무처장 재안스님 선출...주경스님(23기,1980),재안스님(34기,1997)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4-11-13 12:42
조회 : 6,183  

11월5일 제232회 중앙종회 정기회 개원

첫 안건으로 중앙종회 후반기 원구성 논의
무기명 비밀투표 진행...주경스님 49표 당선

부의장 태효스님·경암스님 선출
총무분과 심우스님 비롯해
각 상임분과위원장 선출
사무처장 재안스님 임명

18대 후반기 중앙종회의장으로 선출된 주경스님을 비롯한  신임 의장단이 안건처리를 하고 있다. 
18대 후반기 중앙종회의장으로 선출된 주경스님을 비롯한  신임 의장단이 안건처리를 하고 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에 주경스님이 선출됐다. 18대 중앙종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종단 입법기구이자 대의기구인 중앙종회를 이끌게 됐다.

11월 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중앙종회의원 스님들이 18대 후반기 의장 투표를 하고 있다.
11월 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중앙종회의원 스님들이 18대 후반기 의장 투표를 하고 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11월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32회 중앙종회 정기회를 열고, 18대 후반기 중앙종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주경스님을 선출했다.

당선 인사하는 18대 후반기 중앙 종회의장 주경스님.  
당선 인사하는 18대 후반기 중앙 종회의장 주경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은 당선 직후 인사말을 통해 “투표를 오랜만에 진행했고 종회의원 스님들의 마음을 감사하게 받겠다. 다른 후보를 지지한 스님들의 뜻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종회를 운영하겠다. 종회가 화합하고 종단 발전을 위해 토론하고 고민하는 것이 종단 과 한국불교 발전을 위한 중앙종회 역할이다. 후반기에도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또 “저와 함께 전반기를 원만하게 이끌어준 효명스님과 무관스님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앙종회는 개회 직후, 첫 번째 안건으로 후반기 원구성의 건을 상정하고 의장 선출의 건을 다뤘다. 중앙종회 수석부의장 무관스님을 임시의장으로 논의를 시작한 결과, 법원스님은 제정스님을, 보화스님은 오심스님을, 선광스님은 주경스님을 추천했다.

투표방식 논의하는 중앙종회 의원 스님들.

후보 추천 이후 중앙종회법에 따라 곧바로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하자는 의견과 정회 후 투표 진행, 정견 발표를 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임시의장 무관스님은  ‘의장, 부의장은 중앙종회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한다’는 중앙종회법에 따라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하기로 하고, 종회의원 스님들의 의견을 물어 20분 정회를 선언했다.

투표하는 중앙종회의원 스님들.
투표하는 중앙종회의원 스님들.

중앙종회는 오전10시50분 64명의 의원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속개했다. 제정스님은 오심스님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중앙종회의장 후보에서 사퇴했다.

10시55분 부터 무기명 비밀투표가 진행됐고, 11시3분 투표 종료 목탁이 울렸다. 무경스님과 법성스님이 참관한 가운데 개표가 시작됐다.

개표 참관하는 스님들.
개표 참관하는 스님들.

재적의원 81명 가운데 8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주경스님 49표를 받아 당선됐다. 오심스님은 31표를 받았다.  

중앙종회는 이날 수석부의장으로 태효스님을, 차석부의장으로 경암스님을 각각 선출했다. 부의장 선출의건 상정 이후, 설암스님은 태효스님을, 제정스님은 성로스님, 현무스님이 경암스님을 후보로 추천했으며, 투표 직전 제정스님이 추천한 성로스님은 사퇴를 선언했다. 부의장은 태효스님와 경암스님이 선출됐으며, 수석부의장에 3선 태효스님이, 차석부의장은 2선의 경암스님이 선출됐다.

수석부의장 태효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미력하나마 의장 스님을 잘 보필하고, 중앙종회를 잘 이끌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석부의장 경암스님도 “의장 스님과 종회의원 스님들을 열심히 모시겠다”고 말했다. 

인사말 하는 신임 사무처장 재안스님. 
인사말 하는 신임 사무처장 재안스님. 

아울러 중앙종회 사무처장에는 종회의장의 추천에 따라 재안스님을 임명 동의했다.

재안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추천해 준 의장 스님과 의장단, 각 종책모임 화엄1,2,3회장 스님, 무량회 회장 스님, 비구니 회장 스님을 비롯해 선후배 스님들에게 감사하고 종회의원 스님들의 원활한 입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 전임 사무처장 설도스님도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고 했다.

중앙종회는 이날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고 각 상임분과위원장도 선출했다.

총무분과위원장에 심우스님, 교육분과위원장에 도성스님, 포교분과위원장엔 가섭스님, 사회분과위원장에 진각스님(해인사), 재정분과위원장에 태진스님, 호법분과위원장에 삼조스님, 법제분과위원장에 진각스님(통도사), 문화분과위원장에 정운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인사 관련 안건을 심의하는 인사심의특별위원장엔 일화스님을 선출했다.  



( 불교신문 2024.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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