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가 어린이 청소년 포교의 장이 될 화석 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경주 감포 K-붓다빌리지 보은전 1층에 들어선 화석 박물관은 청소년 포교에 뜻을 둔 한 독지가가 평생 모은 화석들을 기증하면서 개관하게 됐습니다.

박물관에는 삼엽충과 공룡알 등 신생대부터 고생대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화석들을 비롯해 진귀한 광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우학스님

[우학스님/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K-붓다빌리지 화석 박물관이 이렇게 개방됨으로써 청소년, 청년들 젊은 사람들 많이 올 겁니다. 그래서 이 화석박물관은 포교의 큰 획기적인 장이 될 것이다. 이 화석박물관을 통해 포교하려고 이런 장치를 마련한 것은 여기가 처음입니다.”

한국불교대학은 또 총동문신도회 김상길 고문이 기증한 50년 이상 된 옛 항아리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장과 시민과 불자들이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24시 무인 북카페도 함께 문을 열었습니다.

(bbs 2024.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