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을 이어온 비구니 도량 서울 미타사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느티나무 전통문화 체험축제’를 개최한다.

서울 미타사(주지 상덕 스님)는 10월 12일 경내에서 ‘제2회 미타사 느티나무 전통문화 체험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미타사가 지역과 더불어 공존하는 사찰, 지역주민과 어우러져 행복한 삶을 선도하는 사찰이 되고자 매년 개최하는 ‘가을 지역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열린다.

미타사의 ‘가을 지역 문화축제’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과 공존하는 사찰을 추구하고 지역주민의 삶에 공익과 행복을 주는 불교의 이미지를 만들고자 한다. 이를 통한 일반시민들의 불교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우호적 관계 구축이 미타사의 목표다.

이번 ‘느티나무 전통문화 체험축제’는 조계종 문화부의 지원으로, 서울시 지원의 ‘시민과 함께하는 풍경소리 음악회’와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미타사가 지원, 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10월 11~12일 양일간 옥수역 광장(옥수역 7번 출구)에서 ‘2024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7년째인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는 옥수동 주요 지역행사로 매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번 바자회에서도 각종 가방, 생활 잡화, 신발,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 현대불교 2024.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