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쓰지 않지만 쓰임이 있는 물품을 나누며 불교의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를 실천하는 ‘무소유나눔페스타’가 개최된다.
불교기후행동(상임대표 일문 스님)과 무소유나눔페스타 추진위원회는 10월 5일 조계사(주지 담화 스님) 경내에서 ‘2024 무소유나눔페스타’를 연다. 이를 위해 전국 곳곳에서 재활용품을 접수받는 중이다.
무소유나눔페스타에 접수 가능한 물품은 의류, 도서류, 소형가전제품 등이다. 다만, 수리가 필요할 만큼 손상되거나 오염된 물품은 접수받지 않는다. 또한 소형가전제품의 경우 전자레인지, 커피머신, 노트북 등 이동이 편리한 소형 제품에 한정해 접수받는다.
물품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참가자는 구글폼(https://forms.gle/aeRBj8c5Ehm25oWGA)을 통해 신청하고 물품을 택배로 발송하면 된다. 택배는 불교환경연대(서울 종로구 삼일대로32길 22, 3층) 혹은 신대승네트워크(서울 중구 동호로24길 27-17, 304호) 중 한 곳으로 보낼 수 있다.
페스타 당일 물품 나눔도 가능하다. 사전에 구글폼으로 나눔 신청을 한 다음 성인 1명이 쉽게 들고 이동 가능한 상태로 가지고 오면 접수된다.

페스타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재능나눔마당은 원하는 참가자가 자신의 재능을 나눠 문화공원, 체험활동 등을 함께 즐기는 곳이다. △음식나눔마당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었거나 공유하고 싶은 음식을 현장에 가져와 다함께 나눠 먹는다. △무소유전시마당에서는 ‘무소유’를 주제로 한 사진, 그림, 글 등이 전시돼 페스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무소유나눔페스타 추진위원회는 불교계 환경단체와 사찰들이 부처님의 생명존중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구성한 단체다. 현재 불교환경연대, 실천불교승가회, 신대승네트워크.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서울 법장사, 고양 법문사, 정릉 보현사 등이 동참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