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서봉스님)이 올해로 시행 10주년을 맞은 문화유산 다량소장처 보존관리 지원사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24년도 문화유산 다량소장처 소장자·관리자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9월30일부터 10월1일까지 양일간 불교중앙박물관과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2014년 사업 시행 이래 소장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실무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심도 있는 전문교육과 더불어 문화유산 다량소장처 보존관리 지원 사업 시행 10주년을 기념하는 국회 정책세미나가 함께 열려 의미가 남다르다.
교육 첫날 9월30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정책세미나는 지난 10년간의 문화유산 보존·관리 현황 및 성과를 조명하고,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둘째 날인 10월1일에는 문화유산 보존 실무를 위한 교육과 답사가 진행된다. ‘불화의 올바른 보존환경 조성 방안-항온항습기 운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김태형 송광사성보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강의를 통해 불화를 안전하게 보존·관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항온항습기 운용법부터 고장 시 자체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여기에 불교중앙박물관 특별전 ‘큰 법 풀어 바다 이루고, 교종본찰 봉선사’를 관람하며 성보를 친견하고, 전시 동향과 기법 등을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 불교신문 2024.09.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