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4일 개막하는 제5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가 연계 프로그램으로 나흘 동안 진행한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을 어제 회향했습니다. 어제 회향법석에 오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은 팔정도 그중에서도 정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명상에서 모방을 경계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제5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진행해온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평소 만나기 어려운 스님과 명상 지도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명상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어제,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이 ‘동국 바라밀’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돈관스님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8가지 덕목 ‘팔정도’를 이해하는 것이 명상의 시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좋고 싫다는 분별심부터 떨쳐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돈관스님/동국대 이사장
(육근이 뭘 자꾸 만들어서 쉽게 말하면 난장판을 만들어요. 잔치를 해요. 안이비설신의가 색성향미촉법을 만나면서 눈으로 보면서 좋다 싫다 아니면 귀로 들으면서 좋다 싫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정견이라는 올바른 생각을 가져야 한다.)
이어 명상을 할 때 입으로 하지 말고 모방하지도 말라며 각자의 근기에 맞는 명상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돈관스님/동국대 이사장
(명상은 구두로 하면 안 돼요. 입으로 명상하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남이 한다고 해서 따라하면 안 돼요. 여러분의 근기에 맞는 명상을 해야 한다.)
돈관스님에 이어 봉인사 주지 적경스님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의 강연도 진행되며 나흘간의 강연은 막을 내렸습니다.
서울국제명상엑스포 본행사는 다음달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동국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며 학술과 산업, 교육 등 5가지 주제로 다양한 명상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BTN NEWS 2024.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