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가 초청법사 연우스님을 끝으로 올해 '화야몽' 행사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화야몽'은 화엄사가 기획한 여름철 야간 사찰 탐방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0일 화엄사빛고을포교원 주지 연성스님을 시작으로 남암 암주 범문스님, 꽃스님 '범정스님', 화엄사 원주 연우스님까지 네 차례 진행됐습니다. 

화엄사 원주 연우스님은 지난 17일 경내 보제루에서 열린 화야몽에서 참가자들의 질문에 올바른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일상 속 고민에서부터 기도 잘하는 법, 출가자의 삶, 화를 다스리는 법 등 다채롭고 소박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날 화야몽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삼선교에서 숲길을 따라 구층암 다리까지 포행하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돼 호응을 얻었습니다.   

( BBS NEWS  2024.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