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 개신교, 가톨릭, 원불교 성직자로 구성된 세계 최초 4대 종교인 중창단 ‘만남중창단’이 미국 뉴욕에서 평화를 노래한다.
(사)종교인평화봉사단(이사장 김진)은 “오는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뉴욕에서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특별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2년 종교간 화합과 종교와 대중과 만남을 지향하며 창단한 ‘만남중창단’은 불교 성진 스님(남양주 성관사 주지), 개신교 김진 목사, 가톨릭 하성용 신부(가톨릭 정의평화위원장), 원불교 박세웅 교무(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로 구성됐다.
이들은 그동안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청년, 직장인, 대학생, 경찰, 사회복지사, 교사 등 한국 사회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행복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해 왔다. 지난 5월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한민국음악제’에 참가해 현지 동포를 위한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8월 23~30일까지 진행될 ‘만남중창단’ 뉴욕 활동은 먼저 ICCGC(Interfaith Coalition Conference for Global Citizenship)와 CoNGO(NGOs in Consultative Relationship with the United Nations)가 공동주최하는 국제콘퍼런스 참가로 시작된다.
지난 1월 8일 기자간담회에서 “BTS에 이어 유엔에 가서 공연하는 최초의 종교인이 되는 발칙한 꿈을 갖고 있다”고 밝힌 만남중창단의 소원도 이번 방미활동 중 이뤄진다. 유엔처치센터(Church Center for the United Nation)에 모인 세계종교지도들 앞에서 노래와 메시지를 전하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만남중창단은 ‘행복의 참 주인공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한마음선원 뉴욕지원(플러싱)과 보리사(뉴저지)에서 공연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토크쇼는 뉴욕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종교를 넘어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지혜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만남중창단은 가톨릭 한인 성당에도 방문, 청년 미사에 참가해 노래하고 미사 후에는 청단들과 대화를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만남중창단의 방미활동 하이라이트는 뉴욕 ‘워싱턴 스퀘어 파크’와 ‘센트럴 파크’에서 이뤄지는 ‘평화의 버스킹(Peace Busking)’이다. 뉴욕 한복판에서 펼쳐질 세계 최초 4대 종교 성직자 중창단의 버스킹은 세계인들에게 진정한 종교 화합과 평화가 무엇인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종교인평화봉사단은 “중창단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뉴욕 유엔 본부에서 평화의 노래를 부르는 비전을 가졌다. 우리의 바람대로 세계 종교 지도자들 앞에서 노래와 메시지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만남중창단은 세계 갈등의 상징인 9.11 메모리얼 뮤지엄을 방문해 ‘9분 11초(9min. & 11sec.)’ 평화 침묵 명상의 시간도 갖는다. (사)종교인평화봉사단은 “9분 11초 명상을 통해 다시 한번 세계평화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새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 현대불교 2024.08.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