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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원사, ‘천상천하 유아독존’ 주제 캠프...지장스님(경26기,1999학번)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4-07-30 11:50
조회 : 7,143  

7월 26~27일, 지역 초등학생 30여 명 참여
명상‧예불‧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광주 동원사가 지역 초등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동원사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어린이 청소년들이 산사에 모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뛰어노는 여름캠프가 열렸다.

광주 동원사(주지 지장 스님)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동원사 일대에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주제로 ‘제3회 동원사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동원사 여름캠프 입재식에는 동원사 회주 지각 스님, 주지 지장 스님과 지역 초등학생 30여 명, 자원봉사자 10여 명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

동원사 주지 지장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장마와 폭염이 오락가락하는 재미있는 날씨인데 절에 와서 학교에서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재미있게 놀고 갔으면 좋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안전에 최대한 노력하고 천천히 내려놓고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제가 ‘천상천하 유아독존’인데, 내가 존귀하니 다른 사람도 존귀하다는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동원사 회주 지각 스님도 “비도 오고 바람도 있는 오늘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동원사를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말처럼 내가 부처님인 걸을 깨우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원사 여름캠프에 동참한 어린이들은 ‘여름캠프 선서’를 통해 “스님과 선생님의 말씀을 잘 따릅니다” “절에 있는 물건을 아끼며 소중히 합니다” “위험한 장난을 하거나 위험한 곳에서 놀지 않습니다” “놀 때는 신나게, 수업시간에는 열심히 합니다” 등을 낭독하며 즐거운 여름캠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동원사 여름캠프는 모둠명상, 촛불명상, 숲길산책, 예불, 물놀이, 나만의 풍경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과 놀이, 불교문화로 진행됐다.

최윤희 학생은(계림초 5)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했는데 올해도 물놀이가 제일 기대된다”며 “이곳에 와서 다른 학교 아이들도 만나 서로 즐겁게 놀았는데 올해도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쉽다”고 여름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 법보신문 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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