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송정 대운사(주지 주석스님)는 6월23일 법당에서 ‘나한 점안식 및 범어사 방장 정여대종사 특별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대운사는 2008년 해운대 달맞이길에서 대운사 부산불교학당으로 도심 포교를 시작했다. 2013년 지금의 자리 송정에 부산 대운사로 사찰명을 확정하고 법회를 열며 건물1층에 북카페 쿠무다를 개원하고 문화포교를 전개했다.
이후 2층 법당을 예경, 기도, 수행, 명상이 가능하도록 중창 불사를 추진했다. 2022년 12월20일 석가모니부처님 개금불사 회향과 관세음·대세지·준세관세음보살 점안식을 봉행하며 새롭게 탈바꿈했다. 2024년 6월23일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여산 정여대종사를 증명법사로 220나한을 도자기로 조성해 모시고 점안식을 봉행했다.
대운사 주지 주석스님은 “오래전부터 아름다운 인연을 갖고 있는 범어사 방장 정여대종사는 늘 저를 격려해주시고, 후원금과 함께 마음을 전해주시고 계신다”며 “오늘의 인연 공덕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수 있고 여러분들이 더 행복하게 수행 정진할 수 있는 대운사 도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범어사 방장 정여스님은 법문에서 나한의 의미와 함께 “220나한을 원력과 정성으로 모시고 회향 법회를 하게 된 공덕은 이 세상 어떤 공덕보다 수승할 것이다”며 “오늘 지은 공덕은 내가 다 받아서 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어서 넘치는 이 공덕을 마음이 미혹하고 삶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 나눠서 모든 공덕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