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의 비구니 강원이 있는 경북 청도 운문사(주지 직무대행 은광스님)는 7월20일부터 7월21일까지 이틀간 경내 청풍료 일원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인성함양을 위한 2024년도 제44회 운문사 어린이여름불교학교를 열었다.
운문사의 이번 어린이여름불교학교는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 61명이 관세음보살반, 지장보살반, 보현보살반, 문수보살반으로 나누어 'Eat, Play, Share'를 주제로 보물찾기, 걷기명상, 운문사투어, 어린이수계식, 물놀이 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은 “어린불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통해 우리나라 불교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운문사 여름불교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44회 어린이여름불교학교장 은광스님(주지 직무대행)은 회향 인사말을 통해 “운문사 어린이여름불교학교를 통해 수계식을 마친 어린불자들은 이제 부처님의 제자가 됐으니 더 건강하고 씩씩한 어린이가 될 것과 우리의 환경과 기후를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운문사 포교전법부장 도솔스님(운문승가대 화엄반 4년)은 “참여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협동심이 좋아 프로그램의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다음에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린이여름불교학교에 참석한 김준성(대구 태전초등 6년) 어린이는 “어린이여름불교학교를 통해 스님들과 친구들을 만나 좋은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운문사는 회향식을 통해 2024년도 제44회 어린이여름불교학교의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기여한 사집반 인성스님과 치문반 승목스님, 사집반 명주스님을 시상하고 운문유치원의 최미숙 선생님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은 참가 학생들과 봉사자들에게 단주를 선물하고 이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