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충남 논산의 전통사찰 쌍계사 주변의 토사가 유출되고 사찰 진입로가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논산 쌍계사 주지 종봉스님은 밤사이 한꺼번에 내린 집중호우로 사찰 물탱크 주변과 관세음보살 쪽의 토사가 붕괴됐고 나무들이 넘어진데다 사찰 진입로도 물에 잠겨 침수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종봉스님은 지난해 발생한 산사태와 호우피해 이후 사찰 주변 시방댐이 자갈과 토사로 막혀 산림청과 국토부에 준설 작업 등을 요청했지만 조치가 없었다며 이번 피해는 인재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논산 쌍계사는 충남 논산시 양촌면 중산길에 자리한 사찰로 신라말에서 고려초 사이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졌고 조선 후기인 17세기 초에 흙으로 빚은 대형 소조불 좌상이 모셔진 도량입니다.
 논산 쌍계사로 가는 진입로가 침수된 모습 논산 쌍계사 대웅전에는 보물 제1851호로 지정된 석가여래부처님과 아미타부처님, 약사여래 부처님 등 삼존불이 모셔져 있고 대웅전은 보물 제 408호로 아름다운 꽃창살 무늬를 비롯해 문병,봉설,용머리 등의 장식과 문양이 화려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 BBS NEWS 2024.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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