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가탑사는 6월9일 불사 낙성과 예수재 기도 입재를 시작하면서 문광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부여 가탑사가 도량 건립 불사를 회향하기 위한 기도 입재에 들어갔다. 가탑사(주지 대현스님)는 6월9일 대웅보전에서 불사 낙성과 예수재 기도 입재를 하면서 동국대 불교학술원 HK 연구교수인 문광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신도 500여 명이 동참했으며 신행회원들의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인왕호국경 독송, 거불, 예참, 축원, 반야심경 봉독, 삼귀의, 주지스님 인사말, 문광스님 법문, 재식 순으로 진행됐다.
가탑사 주지 대현스님은 “우리들이 함께한 시간들이 이렇게 결실을 맺어서 낙성을 맞게 되었고, 낙성에 맞춰 예수재를 봉행하기로 결정하고 오늘 기도 입재를 하면서 문광스님을 초청하게 되었다”며 “가탑사에서 스님을 의지해서 열심히 수행하였기 때문에 오늘 문광스님을 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니 스님의 법문을 잘 듣고 무지한 마음을 깨쳤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문광스님 문광스님은 “천년고도 부여에 대현스님의 원력과 신도들의 동참으로 20년 가까이 가탑사를 일구고 신행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숙연해 진다”며 “가탑사가 이제는 부여를 넘어서 국가와 통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멋진 기도도량이 되길 바란다”고 설했다.
한편 가탑사는 6300여 평 부지에 2008년부터 불사를 시작해 대웅보전과 천불전, 산신각, 문수원, 보현당 등을 비롯한 전각을 지었으며 올 10월에 불사를 회향하는 낙성식과 예수재를 봉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