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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각사 석조아미타여래 삼존좌상 대구시 문화재 지정...호암스님(42기,2005학번)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4-06-11 12:06
조회 : 8,239  

목조대좌 극락전도, 대구광역시 문화재 지정서 전달

대구광역시 문화재 지정서를 전달받는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
대구광역시 문화재 지정서를 전달받는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

대구시 군위군에 위치한 인각사(주지 호암스님)는 1월 17일 극락전에 봉안된 ‘군위 인각사 석조아미타여래 삼존좌상 및 목조대좌’를 비롯한 ‘인각사 극락전’에 대한 대구광역시 문화재 지정서를 전달받았다.

‘인각사 석조아미타여래 삼존좌상(대세지보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은 경주 옥석으로 조각하고 금박을 입힌 조선 후기 불상이다. 불상은 얼굴, 신체, 착의법 등에서 17세기 조각승으로 알려진 경옥스님의 작품으로 추정되는데 경옥스님의 작품은 1670년과 1680년에 만들어진 것이 남아 있다.

이번에 지정된 ‘삼존좌상’은 개별 장인과 작품의 특징 및 변화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으며 경옥스님의 유일한 대구·경북지역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불상을 받치고 있는 ‘목조대좌’는 근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했지만 대구시 문화재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1688년 조각승 각수스님의 작품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구광역시 문화재보호 조례 제15조에 따라 석조아미타여래 삼존좌상 및 목조대좌가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또한 인각사는 고려 초에 건축되어 정유재란으로 소실됐으나 1677년 새롭게 지어진 인각사 극락전 역시 대구광역시 문화재 지정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문화재 지정서 전달식에는 인각사주지 호암스님과 김덕칠 대구시문화유산과 문화재보존팀장, 김은섭 군위군 문화관광과 문화유산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인각사 신도 등 20여명의 대중이 참석했다.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인각사 불교유물 정비 불사를 진행하던 중 부처님의 현몽으로 오늘의 결과를 이루었다”며 “우리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전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역할이며 후손에게 물려주어 줘야할 소중한 가치다”라고 말했다.

한편 1677년에 새로 지어진 극락전과 1680년 조성되어 모셔진 석조아미타여래 삼존좌상 그리고 1698년 만들어진 목조대좌는 당시의 시대상을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형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
유형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
대구광역시 문화재 지정서를 전달받은 호암스님과 관계자 및 불자들.
대구광역시 문화재 지정서를 전달받은 호암스님과 관계자 및 불자들.
대구광역시 문화재로 지정된 부처님과 문화재 지정서.
대구광역시 문화재로 지정된 부처님과 문화재 지정서.
(불교신문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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