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여산암도 스님은 수행과 계율 전승을 위한 뜻깊은 법회가 성남 서광사 금강계단에서 열렸다.
서광사는 지난 4월 30일 ‘해동서상계맥 전계 대법회’를 봉행하고, 금강계단에서 대규모 전계식을 엄숙히 진행했다. 이 법회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여산암도 스님이 전계대화상을 주관한 가운데, 조현지환 스님이 암도 스님의 수행과 계율 전승을 위한 뜻깊은 법회로 펼쳐졌다.
이번 전계 대법회는 한국 불교계에서 전통 계율 계승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행승의 정통성과 청정성을 확립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전계식에는 수계자를 비롯해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해 계율의 정신을 되새기며 정진을 다짐했다. 특히 지환 스님은 엄정한 법식에 따라 수계자들에게 구족계를 전하며 해동서상계맥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의미 깊은 법석을 이루었다.

암도 스님은 전법계에서 “조현지환장실에게 부치노니 망덕산 색깔 부처님의 청정신 이요 산자락 한 조각 고불당 이네 본래부터 한 물건도 없다 이르지 마라 산하대지 모두 부처님 몸 아니런가”라고 전법계를 내렸다.
지환 스님은 “존경하는 존자님 고승대덕 큰스님들과 사부대중의 영광의 빛으로 가득한 이 법석에서 암도 스님의 서상계맥 전법을 전수받은 법요식을 증명해주신 은혜에 보답고자 뜻 끝네 한소식 얻어 존자님 보탑전에 바치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암도 스님께 올리는 글을 전했다.
이날 법회에는 동해 성원사 정담 스님이 갈마아사리, 부산 성불사 대원스님이 교수아사리 그리고 신상진 성남시장, 이수진 국회의원, 김의중 새마을금고이사장 등과 많은 사부대중이 동참하여 축하했다.

특히 정덕·정원 스님의 비구계 및 사미계를 수계하고 34명의 수계자들의 수계법회도 진행됐다.
서광사는 이번 법회를 통해 전통 계맥을 계승하며, 수행승 교육과 계율 전승에 더욱 정진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 후에는 2부 공연으로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축하자리를 함께했다.
( 법보신문 2025.05.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