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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학회, 학술상 제정… “불교학에 활기를”...자현스님(34기,1997)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05-13 09:49
조회 : 4,194  

5월 20일~9월 20일 접수
첫 주제 ‘의상을 말하다’
​​​​​​​10월 추계학술대회서 발표

한국불교학회는 5월 14일 서울 중구 월정사불교문화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 제정된 '한국불교학회 학술상' 운영계획을 밝혔다. 

(사)한국불교학회(회장 자현 스님)가 불교학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학술상을 제정했다.

한국불교학회는 5월 14일 서울 중구 월정사불교문화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불교학 진흥과 발전을 위해 ‘한국불교학회 학술상’을 제정하고 우수 논문들을 공모·시상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불교학회에는 한암상, 탄허학술상, 성운학술상 등 총 4개의 학술상을 운영하게 됐으며, 불교계 학회 중에서 가장 많은 학술상을 운영하는 단체가 됐다.

새로 제정된 ‘한국불교학회 학술상’은 매해 다른 주제를 선정해 우수 논문들을 공모·시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모자격은 한국불교학회 정회원으로 불교학 분야 석사 이상 연구자다. 대상 1명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는 논문 공모 편수에 따라 수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학술상 시행 첫 해인 올해 주제는 의상 대사 탄신 1400주년을 기념해 ‘의상을 말하다’로 정했다. 논문 접수는 5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이뤄지며, 수상 발표는 9월 30일 이전 개별 통보된다.

시상식은 10월 24일 예정된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되며, 수상자는 학술대회에서 수상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또한, 학회 학술지인 <한국불교학>에 특집으로 게재된다.

한국불교학회장 자현 스님은 “의상 대사는 치열한 구도행으로 한국적 화엄을 완성한 한국불교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선지식”이라면서 “종단적 관심이 있기를 바랐으나 이뤄지지 않는 듯해 한국불교학회 학술상의 첫 주제로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적은 상금이지만 불교학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불교학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술상을 제정·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학술상 공모를 통해 한국불교 선지식 의상 대사와 관련한 다양한 관점의 연구논문들이 발표됐으면 한다. 나아가 불교학 연구에 활기를 불러 일으키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학회 총무이사 무진 스님은 “학술상이 지속적으로 잘 운영돼 한국불교의 이바지와 밑바탕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현대불교 2025.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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