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 신원사는 4월24일 벽암당 동일대종사 열반 20주기 추모다례를 봉행했다. 공주 신원사(주지 성관스님)는 4월24일 대웅전에서 조계종 원로의원을 역임한 벽암당 동일대종사 열반 20주기 추모다례를 봉행했다.
이날 다례에는 조계종 법계위원장 법산스님과 원로의원 철웅스님, 일면스님, 등명낙가사 주지 청우스님, 인지사 주지 법성스님, 갑사 조실 능엄스님, 각원사 주지 대원스님,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법규위원장 혜경스님, 중앙종회의원 태진스님, 종봉스님을 비롯한 문도 스님들이 동참해 스님의 유훈을 기렸다.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은 “제가 젊었을 때 큰스님을 찾아뵙고 어떻게 중노릇을 하면서 살아야 되냐고 물었을 때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계정혜 삼학을 몸에 익히고 살면 된다고 하신 말씀이 오늘따라 떠오른다”며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더 발전하는 교구를 만들겠다고 큰스님 영전에서 다짐해본다”고 말했다.
조계종 법계위원장 법산스님은 법어에서 “벽암스님이 안 계셨으면 오늘날 우리 조계종이 종지종풍을 제대로 지키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종단에 가장 공로가 많으신 분”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더 수행 잘하고 계정혜 삼학을 이어 나가는 수행자가 되기를 다함께 서원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