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비장학회와 석림사 장학회가 청소년 불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중‧고등학생 38명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재단법인 자비장학회(이사장 성진 스님)와 석림사 장학회(이사장 능인 스님)는 4월 16일 오후 1시 30분, 남양주 광동중학교 환희원에서 202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양 장학회 스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으로 시작돼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올해 장학금은 총 1300만원으로, 중학생 3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고등학생 8명에게는 1인당 50만원씩 수여됐다. 이 가운데 자비장학회는 20명, 석림사 장학회는 18명의 학생을 선발해 지원했다. 장학금은 학업 성취도뿐 아니라 신행활동과 생활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자비장학회 이사장이자 의정부 회룡사 주지인 성진 스님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이 받은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스님들과 불자들의 간절한 응원과 믿음이 담긴 마음”이라며“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이웃과 사회를 이롭게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석림사장학회 이사장이자 석림사 주지인 능인 스님은 “오늘의 장학금이 여러분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며 “남을 도우면 몇 배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알고 늘 봉사하는 자세로 생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비장학회는 1998년 설립된 이후 불교학생회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석림사 장학회 역시 지역 청소년과 불자 육성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날 장학금은 받은 학생들은 스님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는 사홍서원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