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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법사・생명나눔실천본부, 산불 희생자 위한 명상법회 봉행...심산스님(19,1982)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04-21 12:59
조회 : 4,649  

4월19일 홍법사 대광명전서
산불희생자와 뭇 생명을 위해

홍법사는 4월19일 대광명전에서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산불 희생자와 뭇 생명을 위한 평안등 명상법회’를 봉행했다.
홍법사는 4월19일 대광명전에서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산불 희생자와 뭇 생명을 위한 평안등 명상법회’를 봉행했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무수한 생명이 희생되고, 자연과 문화유산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산불 희생자와 뭇 생명을 위한 명상법회가 열렸다.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스님)는 4월19일 대광명전에서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산불 희생자와 뭇 생명을 위한 평안등 명상법회’를 봉행했다.

법회는 신묘장구대다라니 7독, 싱잉볼 명상, 자비명상, 어산화청, 나무아미타불 염불, 천도의식 등으로 구성돼 산불로 인해 스러져간 인간과 동식물 생명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자연재해 속에서도 잊혀지는 존재들을 위한 위로와 회향의 자리로, 고통받는 생명을 위한 불교계의 연민과 실천의식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심산스님은 “올해 우리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대형 산불 피해를 경험했다. 물질적 피해는 보도되고 통계로 파악되지만, 그 불길 속에서 이름 없이 사라진 수많은 생명은 그 누구도 셈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들과 함께 이 시대, 이 공간을 살아온 인연을 생각하며 부처님의 자비로 그들을 기억해야 한다”며 “우리가 지금 아무리 기도하고 명상해도, 희생된 생명이 되돌아올 수는 없다. 작은 마음이라도 모아 자비로 회향한다면 그것이 곧 불자의 수행이고 이 시대에 필요한 실천이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명상법회에는 미국 위양종 영화스님를 비롯해 위양종 스님, 신도들이 함께 참석해 국경을 넘어선 생명평화의 연대를 실현했다. 영화스님은 “함께 명상에 참여할 수 있어 큰 영광이며, 불교의 자비가 생명을 잇는 보편적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취지를 설명하고 있는 심산스님.


뭇 생명을 위한 명상을 하고 있는 스님과 불자들.


어산화청을 올리고 있는 성문스님.


산불 화재 사고 희생 모든 생명 위패.

( 불교신문  2025.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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