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비구니회(회장 광용스님)가 1박2일간 세종시 소방청 본부부터 의성 고운사까지 총 8곳의 산불 피해현장으로 ‘출동’한다. 십시일반 모은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배분해서 전달하는 ‘릴레이 기부’에 나선 것이다.
첫 번째 기부처는 조계종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다. 전국비구니회장 광용스님을 비롯한 집행부 스님들은 4월1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아름다운동행 이사장)을 예방하고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긴급모금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성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불자들의 정성이 참 고맙다”며 “많은 분이 동참해줘 수일 내로 2차 지원금을 보내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 주민들이 많아 사찰 문화유산 복원을 비롯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되도록 기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번 산불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희생된 소방관 분들을 비롯해, 산림청과 국가유산청 등 각 지자체에서 애를 많이 썼다”며 “국가적으로 힘든 한 해, 모금액이나 물품의 양에 연연하지 말고 마음을 모아 돕자”고 강조했다.

전국비구니회장 광용스님은 소방청부터 고운사 등 직접 현장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는 ‘릴레이 기부’ 계획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국비구니회장 광용스님은 세종시 소방청 본부부터 의성 고운사까지 직접 현장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는 ‘릴레이 기부’ 계획을 전하며 “총무원을 시작으로 4월18일부터 1박2일간 총 8곳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부터 산불 피해까지 모두가 가슴을 졸이고 있어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비구니회 수석부운영위원장 정관스님, 총무부장 돈각스님, 국제사회부장 정호스님, 재무부장 도융스님, 복지부장 보은스님, 기획실장 금해스님, 사서 태감스님도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