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에 우석스님이 임명됐다. 임기는 5월부터 시작된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4월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우석스님에게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임명장을 수여했다. 우석스님은 3월20일 열린 화엄사 산중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주지로 선출된 바 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우석스님은 그동안 중앙종회의원을 비롯해 중앙종무기관 소임은 물론 교구 내 다양한 소임을 맡아 종단과 교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만큼 그 경험을 살려 능력을 발휘해주길 바란다”며 “그동안 모범적으로 교구를 운영하며 발전시켜온 덕문스님을 이어 교구 발전과 포교을 위해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리산의 규모에 맞게 웅장한 사격을 갖춘 화엄사를 잘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이를 감당해낼 힘을 갖추어야 한다”며 “능력을 십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명장을 받은 우석스님은 “앞으로 문화를 통한 포교와 문화도량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계획을 잡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불교가 크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하고, 내부적으로는 교구화합과 안정적인 운영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스님, 화엄사 주지 우석스님, 중앙종회의원 연규스님 등이 천년을 세우다 기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화엄사는 임명장 수여에 앞서 산불피해 복구 성금 1870만원과 천년을세우다 동참 기금 30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는 총무부장 성화스님, 기획실장 법오스님과 중앙종회의원 대진스님과 연규스님,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스님 등이 배석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총무부장 성화스님,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스님, 화엄사 주지 우석스님, 중앙종회의원 연규스님 등이 산불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기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우석스님은 종삼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2년 수계했다. 1997년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특수교육학 전공), 중앙승가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문화재학 전공)을 수료했다. 제14·17·18대 중앙종회의원, 동여수노인복지관 관장,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여수 향일암 주지, 구례 사성암 주지 등을 역임했다. 현재 BBS광주불교방송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