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축총림 통도사 김해포교당 바라밀선원이 개원 12주년을 맞아 승보공양과 함께 라오스 초등학교 건립 원만 불사를 발원했다.
바라밀선원(주지 인해 스님)은 4월5일 경내 대광명전에서 ‘바라밀선원 개원 12주년 기념 영축총림 수좌 명신 스님 초청 특별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영축총림 통도사 수좌 명신 스님, 영축총림 강주를 맡고 있는 바라밀선원 주지 인해 스님을 비롯해 승보공양 장학금을 받는 스님들과 바라밀선원 신도 등이 참석했다. 관불, 육법공양, 사시 불공에 이어진 법회는 개회선언, 금고타종, 삼귀의, 보현행원, 신도회장 인사말, 청법게, 법어, 장학금 전달식 및 주지 스님 인사, 신행담 소개, 음성공양 등으로 진행됐다.

영축총림 수좌 명신 스님은 법어에서 “김해 최고의 포교도량으로 자리매김한 바라밀선원에 와 보니 과연 한 분 한 분이 그 어느 봄꽃보다 화사한 미소를 띤 모습에서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정진의 기쁨을 느끼게 된다”며 “항상 우리가 보고 듣고 경험하는 모든 것에서 자기 자신을 바르게 비추어 보며 공부하는 자세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수행하면 그 속에서 참된 진리의 세계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바라밀선원 주지 인해 스님도 “바라밀선원은 한결같은 수행과 정진의 원력으로 김해를 비롯해 이 땅을 불국토로 가꾸어가는 데 앞장서 왔다”며 “기도하는 공덕이 모이고 모여 일상을 기적으로 만들어가면서 나아가 한국뿐 아니라 오는 8월 중순 라오스 초등학교 건립을 비롯해 불교 국가 곳곳에 바라밀선원의 법향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원했다.

바라밀선원은 이날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승보공양으로 장학금 전달식도 마련했다. 올해는 동국대 대학원 서양철학과 정혜 스님을 비롯해 5명의 스님에게 장학금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전달하며 정진을 응원했다.


바라밀선원은 지난 2013년 경남 김해 내동 상가 건물 2층에서 개원한 뒤 4년 뒤인 2017년 현재 위치인 김해 내동 경운산 자락으로 신축, 이전했다. 이전 당시 2층 건물로 출발한 불사는 2021년 4월3일 5층으로 증축 불사를 회향하고 영축총림 통도사 김해포교당으로 도심 속 기도와 수행 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월 첫째 토요일 오후2시 ‘법화경’ 독송, 매월 셋째 일요일 오후2시 ‘금강경’ 독송,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108암자 순례기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불교대학, 선차반을 상·하반기 진행한다. 오는 8월 중순 완공을 목표로 라오스 방비엥 라두앙 바라밀선원 초등학교 건립 불사를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