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국외 1·국내 25·승가대 14명 등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4월 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열린 불기 2569(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승으로 선발된 4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승은 국외 1명, 국내 25명, 사찰 승가대학원 14명 총 40명이다. 앞서 조계종 장학위원회(위원장 정묵 스님)는 종단이 정한 전공 분야, 수학 계획서, 자기소개서, 성적, 종단 기여 가능성, 추천서 등 총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 수혜 기간은 석사 4년, 석박사통합 및 박사는 8년 이내로 제한되며, 학위 과정 수료 시까지 최대 4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휴학 기간은 포함되지 않으며, 논문학기에는 장학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박사 과정 반야 스님과 일각 스님, 국내 석사 동진 스님, 능각 스님, 사찰연구 도생 스님, 사찰 전문 도원 스님이 장학승 가운데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았다.
진우 스님은 “종단에서 주는 정식 장학금 수여자로서, 앞으로 종단의 디딤돌 역할이자 앞날을 책임질 스님들”이라고 치하하며 “더욱 더 학업에 충실해 종단 발전과 포교에 큰 기둥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종단에서는 전 학인들에게 전애 장학금을 줘야하지만, 종단 사정이 완벽하게 넉넉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누구나 종단의 지원을 받아 공부하고 수행정진 할 수 있도록 총무원장으로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조계종의 종단 장학승 선발사업은 현대사회 변화에 대응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신규 선발된 4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08명의 장학승이 배출됐다.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