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을 초월한 정성에 고운사에도 봄 새싹처럼 희망이 움트고 있습니다. 부처님오신날 준비도 시작했습니다. 곳곳이 그을리고 잿더미가 된 고운사에도 부처님오신날 환희가 봄 새싹처럼 움트기 시작했습니다.고운사가 천년 숲길 좌우로 연등을 설치하는 등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부처님오신날 준비에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고운사의 이런 재건 원력과 노력에 전국 사찰도 응원과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어제는 동화사 본말사를 대표해 의현 대종사와 관장 능종스님이 고운사를 방문해 고운사에 5천만원과 경북도청에 1억원를 산불 복구 성금으로 전달했습니다. 부산 홍법사는 150여 신도와 고운사를 찾아 도량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화마 이후 오랜만에 맞이한 순례객들로 도량이 북적이자 고운사 사부대중도 힘이 솟습니다.심산스님/ 홍법사 주지(그런 마음을 조금씩이라도 보탠다면 그런 작은 정성이 모여서 오히려 더 큰 불사의 회향을 앞당기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조금씩 같이 마음을 내주시는 것이 제가 바라는 하나의 마음입니다. )홍법사 신도들도은 “고운사가 아픔을 딛고 재건되는 데 원력을 보태겠다는”의지를 강하게 보이며 전국 불자들의 동참을 당부했습니다.옥혜영/ 홍법사 108산사순례회장 (신도님들과 또 도반들과 스님들하고 같이 오셔서 복구를 하는 데 동참하게 돼서 기쁜 것 같습니다.)조명자/홍법사 신도 (빨리 복원이 돼서 다시 옛 모습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도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서울 도선사 주지 태원스님은 고운사에 10kg 쌀400포 4톤과 생수를 지원했으며 고운사는 보시받은 쌀을 안동시청에 전달했습니다.고운사는 지역 불자와 이재민이 우선이라는 마음으로 안동에 이어 의성지역 이재민 지원에도 나설 예정입니다.정우스님/고운사 부주지(우리 고운사 보다는 우리 사찰 보다는 지역민이 우선적으로 빨리 하루 속히 복귀가 되고 또 지역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으니까 도선사에서 보내준 쌀을 이재민들을 위해서 오늘 전달했습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런 불교계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권기창/안동시장(안동시는 불교계의 도움을 영원히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전국 사부대중의 안타까운 마음과 정성이 고운사로 모이며 봄이 올 것 같지 않던 고운사에 봄소식을 부르고 잿더미 위에 희망과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 의미를 쌓아올리고 있습니다.( BTN 2025.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