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는 2024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내를 넘어 국외로까지 자비나눔을 실천하며 활용 영역을 넓혔다.
부처님 자비와 나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목표로 의료 인프라가 미흡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의료물품을 지원한 것이다. 이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첫 국가로 캄보디아를 선정하고 지난해 4월, 글로벌생명나눔과 협업해 20억원 상당의 의료물품을 캄보디아에 전달했다.
캄보디아 의료물품 시장은 매우 작은 규모로, 제약산업 기반이 취약해 수요의 상당 부분을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캄보디아는 호흡기 질환과 혈액 내분비, 신생아 장애 등에 의한 비전염성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기본 의료물품 등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지만 조달이 원활하지 않아 특히 저소득층은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태로까지 치닫는 경우가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올해도 캄보디아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환경 개선을 목표로 20억원 상당의 의료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인도적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의료 지원 체계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선적식은 4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안산 제1물류창고에서 진행된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은 6월 중순,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직접 방문해 이날 선적한 의료물품을 직접 인수받아 앙코르톰 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앞으로 미얀마,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등 지원 대상 국가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의료 지원 체계가 빠른 시간 안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후원 프로그램도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전쟁과 경제적 어려움 등 재난이 국가에 닥치게 되면 어린이, 청소년,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제일 먼저 고통을 받게 된다”면서 “국제적으로 어려운 국가에 부처님의 손길을 내밀겠다는 뜻으로 이번에 캄보디아에 의료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세계일화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불교 2025.02.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