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우석스님)는 5월 22일 경내 화엄원에서 불기2569년 하안거 결계포살법회를 봉행했다.

화엄사 결계포살 법회는 주지 우석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원 대진스님(천은사 주지), 연규 스님(향일암 주지) 등 화엄사 본 말사 스님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견스님(교무국장,43기)이 포살법사를 맡아 진행했다.

결계포살에 앞서 주지 우석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종단 총림운영 사례를 모본으로 본사 소임자 스님이 법사를 맡아 포살을 진행한다”며 “더욱 힘써 안거정진에 임하고 포살을 통해 수행을 점검하자”고 말했다.

결계포살 법사 우견스님은 포살참가 대중들과 ‘법망경보살계포살본’을 합송하며 십중대계와 사십팔경계를 되새기고 하안거 정진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