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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일산병원 ‘음악과 시가 있는 힐링 음악회’...진명스님(29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09-08 10:45
조회 : 291  

9월2일 정오 병원 1층 로비서

동국대 뮤직아카데미 구성원
​​​​​​​대학과 병원 교직원과 협업

클레식 연주, 시 낭송 등 선사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음악회를 마련했다. 동국대 일산병원(병원장 백용해)이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뮤직아카데미가 주관한 ‘Healing Music Concert’가 9월2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사진>

이번 음악회는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음악과 시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인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국대 뮤직아카데미는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소속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은 물론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음악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정통 클래식을 기반으로 피아노·성악·현악·관악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배우며 음악을 통한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은 클래식 연주와 시 낭송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윤재웅 동국대 총장이 무대에 올라 서정주 시인의 시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를 직접 낭송하고 작품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연주에는 동국대 뮤직아카데미 구성원들을 비롯해 병원과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정호스님과 진명스님이 첼로를 연주했으며, 김경아 동국대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바이올린을, 김호준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가 바순을 각각 맡아 연주를 펼쳤다. 병원에서 진료와 치료에 매진하는 의료진과 대학 구성원들이 직접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환자 및 보호자들과 음악으로 소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병원 로비에는 환자와 보호자, 병원 관계자 등이 모여 연주를 감상했으며,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질 때마다 관객들의 박수와 호응이 이어졌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병원이라는 공간에 음악과 시를 접목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연 마지막에 무대에 오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은 “모든 분들이 건강을 찾고 그 인연공덕으로 모두가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환자와 보호자들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했다.



( 불교신문  2026.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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