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ID/PW 찾기  
동문동정
홈 > 동문_동문마당 > 동문동정
     동문동정 입니다.
         
“스마트폰 끄고 침묵 속으로”…홍법사, 청년 선명상 템플스테이...심산스님(19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08-24 12:44
조회 : 384  

21~23일 2박3일간 경내 도량에서
‘소리와 침묵으로 나를 깨우다’ 봉행

부산 홍법사는 8월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경내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명상 특별 템플스테이 ‘소리와 침묵으로 나를 깨우다’를 개최했다.
부산 홍법사는 8월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경내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명상 특별 템플스테이 ‘소리와 침묵으로 나를 깨우다’를 개최했다.

학업과 취업, 비교와 인간관계의 피로, 그리고 끊임없이 쏟아지는 디지털 자극 속에서 번뇌하던 청년 대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침묵 속에서 참된 자신을 마주했다.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스님)는 8월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경내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명상 특별 템플스테이 ‘소리와 침묵으로 나를 깨우다’를 개최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2026년 국제선명상대회와 선명상축제 등을 통해 추진 중인 ‘선명상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세대가 전통 수행과 현대적 명상을 일상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년들은 입재와 동시에 스마트폰을 반납하는 디지털 디톡스와 묵언에 들며 외부와의 연결을 잠시 멈췄다. 동참자들은 붓다볼 소리선명상과 Gong Sound Bath, 온몸 알아차림 선명상, 오감을 깨우는 차명상, 나무아미타불 소리선명상, 자연 속에서 사유하는 초록쉼 선명상 및 마음고요 걷기선명상 등 다채로운 명상법을 체계적으로 경험했다.

특히, 예불과 함께 진행된 나를 깨우는 108배와 발우공양은 전통 사찰의 일상을 생생한 수행으로 전환시켰다. 참가자들은 발우공양을 통해 한 끼의 음식이 이르기까지 깃든 수많은 인연을 돌아보며 관찰·수용·절제·감사·비움의 미덕을 체득했다.

심산스님은 직접 선명상을 지도한 뒤 청년들이 던진 진솔한 물음들에 화답했다. 단순한 정답을 제시하는 대신, 불교적 지혜와 화두적 관점에서 스스로 삶을 돌아보고 질문의 근원을 깊이 응시할 수 있도록 선문답을 이끌며 청년들의 지친 마음을 다독였다. 심산스님은 새벽예불과 108배, 걷기명상, 발우공양 등 주요 일정을 청년들과 온전히 함께하며 수행자의 위의와 자비심을 전했다.

심산스님은 “청년들이 잠시 휴대전화와 일상의 소음을 내려놓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온전히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선명상은 특별한 공간에 갇힌 것이 아니라, 자신의 호흡을 알아차리는 바로 그 순간 일상에서 시작된다. 2박 3일간 체득한 고요와 자비의 마음을 각자의 삶 속에서 피워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법사는 이번 특별 템플스테이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과 현대인들이 사찰을 ‘내면으로 돌아오는 치유와 정진의 도량’으로 삼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선명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싱잉볼 명상을 체험하고 있는 대학생들.
싱잉볼 명상을 체험하고 있는 대학생들.
발우공양을 하고 있다.
발우공양을 하고 있다.
걷기명상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
걷기명상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
심산스님께 질문을 하고 있는 대학생.
심산스님께 질문을 하고 있는 대학생.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이 직접 대학생과 함께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이 직접 대학생과 함께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심산스님과 함께하는 선명상 & 마음禪문답 프로그램 진행모습.
심산스님과 함께하는 선명상 & 마음禪문답 프로그램 진행모습.

( 불교신문 2026.08.23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